“경기도에서 가장 빠른 24일부터 시즌 시작”

- 24일 야간 개장 시작으로 10개 전 슬로프 순차 오픈 예정
- 국내 최장 400m 코코몽 눈썰매장은 12월16일 개장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이랜드의 스키 리조트 베어스타운(경기도 포천 소재)이 오는 24일 야간 스키장을 오픈한다.

베어스타운은 24일 야간 개장을 시작으로 25일부터는 주간에도 슬로프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이틀 앞당긴 일정이다.

스키장은 초급자 코스인 ‘리틀베어’를 시작으로 중급자 ‘빅베어’ 등 5개의 국제 공인 슬로프를 비롯한 총 10개 면의 슬로프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12월16일에는 전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장 400m 길이의 코코몽 눈썰매장은 코스를 기존보다 업그레이드하여 다음달 16일에 개장한다.

베어스타운은 제설기와 압설차 등 시설을 보강하여 지난해보다 좋은 슬로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무빙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초급 강습 상품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매년 개장 일정을 수일씩 앞당겨 경기도권에서는 가장 빨리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편리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어스타운은 현재 2017~2018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픈 당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야간 리프트가 무료이며, 오는 25일부터는 주간권을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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