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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롯데 홈쇼핑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구속 여부가 금일 판가름 난다.

24일 전 전 수석은 자신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중앙지법을 찾았다.

이날 전 전 수석은 심문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서 사실 납득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특별한 곡절이 있지 않기를 바라고요. 오늘 실질심사에서 최선을 다해서 다시 한 번 소명하고 그리고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간략하게 말한 채 그대로 심문실로 향했다.

한편 전 전 수석은 자신이 회장•명예회장을 지내며 지배력을 행사한 한국e스포츠협회에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이 3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내게 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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