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처럼 여성들이 겪어야 하는 과정이 바로 갱년기다. 사춘기가 호르몬이 늘어나면서 겪는 과정이라면,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갱년기 증상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큰 폭의 감정 변화, 폐경 등의 부인과 증상, 안면홍조와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혈관신경계 증상도 나타난다. 소화기·운동기·비뇨기계는 물론이고 정신적 문제도 병행된다.

자궁의 노화로 인해 발행하는 현상인만큼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 순 없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먼저 갱년기는 질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나친 걱정과 좌절감 대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골밀도가 감소함으로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고 걷기, 아쿠아로빅, 산책 등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갱년기에 좋은 보조식품을 평소에 가까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적합한 영양제 3인방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합성 능력이 떨어져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달맞이꽃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과 골다공증예방에 도움 주는 칼슘,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 주는 글루코사민과 초록입홍합이 있다.

달맞이꽃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은 월경전증후군의 불편한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폐경기 이후에도 호르몬 밸런스에 도움을 준다.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갱년기에는 칼슘의 섭취도 꼼꼼하게 신경써야 한다. 칼슘은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과 비타민D 가 이상적으로 배합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특히 해조칼슘은 바닷속 해조를 원료로 한 칼슘으로, 편안한 섭취를 도와준다.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은 초록입홍합과 더불어 많이 섭취하는 영양제이다. 초록입홍합은 관절염을 앓는 이가 거의 없는 뉴질랜드 청정지역의 마오리족을 통해 밝혀진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글루코사민황산염과 초록입홍합추출물이 함께 들어있는 그린 글루코사민 제품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갱년기 관절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의 건강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갱년기 극복 방안으로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와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식탁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병행한다면 영양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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