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들어서자 점점 쌀쌀해진 날씨는 오히려 그 분위기가 연인들의 커플여행을 추구하는 계절로 다가왔다. 곧이어 얼마 남지 않은 여러 행사가 있을 날들이 이 좋은 분위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한편 연인들은 도심 속 데이트를 나누고는 하지만 멀리 1박2일과 같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다.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는 이러한 연인들과 가족 및 친구 단위로 다양하게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이번년도만 약 1,4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아온 제주도는 섬중의 섬 우도가 그 유명 관광지로 남아있다. 우도는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인데 이 곳은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해 있다.

한편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여 유명한 섬으로 알려진 우도에는 유명한 이색 아이템을 들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이 중 우도 한라산볶음밥 맛집으로 알려진 명가 ‘로뎀가든’은 최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메뉴 겨울 한라산볶음밥 메뉴를 런칭 및 제공함으로써 보다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로뎀가든’의 한라산볶음밥은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보다 고급스럽고 새로운 맛으로 겨울한라산볶음밥을 제공한다.

특히 이 곳에서는 한치주물럭 메뉴가 주문된 이후 한라산볶음밥을 식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한치주물럭을 먹고 남은 양념에 밥과 김치와 모짜렐라 치즈, 김가루 등이 들어가 한라산볶음밥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 한라산볶음밥은 겨울 계절 외에도 봄, 여름, 겨울 등 총 4가지의 모양과 맛으로 구별이 된다고 한다.

음식에 연두색의 모습을 나타내는 봄메뉴 같은 경우, 유채꽃을 표현한 날치알과 쫄단무지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서 맛을 자아냈다. 또한 녹색빛을 띠는 여름메뉴는 그린날치알에 오이피클을 섞어 숲을 표현했다. 붉은색의 가을메뉴는 레드날치알에 쫄단무지를 섞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이색 메뉴로써 한껏 겨울 분위기를 물씬 띈 흰색빛을 띠는 겨울메뉴는 흰색날치알, 치킨무 등을 섞어 겨울특색의 하얀 배경을 표현했다.

한편 ‘로뎀가든’ 관계자는 “한라산볶음밥은 원조로 시작했으며 명가로 알려져 있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