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테라타워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div>
▲ 가산 테라타워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말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테라타워’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3층~지상 17층, 1개 동, 연면적 8만6000㎡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지상 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금천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그 중에서도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여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교통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지하철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각종 금융시설이 인접해 있어 업무 편의성도 좋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다. 제조형은 층고를 5.6~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대형 기계나 선반 설치도 가능하다.

‘가산 테라타워’ 오피스 공간은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기숙사, 회의실 등도 갖춰진다. 중앙정원, 친환경 옥상정원, 야외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9길 65, 백상스타타워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문정동 일대에서 ‘문정 테라타워’ 및 ‘송파 테라타워2’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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