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개 객실‧어퍼하우스 등 다기능 공간 보유
브랜드 최초 무인 체크인아웃 서비스 도입

정석철 롯데호텔 L7강남 총지배인이 호텔 개점 기념 간담회에서 L7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div>
▲ 정석철 롯데호텔 L7강남 총지배인이 호텔 개점 기념 간담회에서 L7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낮에는 비즈니스, 밤에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을 만들겠다.”

19일 오전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 2호점 강남점 개점(20)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정석철 총지배인은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호텔이 위치한 테헤란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명동점보다 진화된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선보이겠다는 것.

L7은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지역 특성에 따라 다른 콘셉트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L7강남이 위치한 강남 테헤란로 일대는 코엑스 등 비즈니스 빌딩과 함께 선릉공원 등 문화 유적지가 있다.

이 같은 지역 특성에 맞춰 강남점(지상 27, 333개 객실 보유)은 비즈니스와 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9층에 마련된 다기능 공간 토크앤 플레이는 비즈니스 미팅부터 파티까지 다양한 형태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라이브밴드 공연을 비롯해 출판,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호텔 27층에 위치한 어퍼하우스는 파티 콘셉트로 연출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7강남점 호텔 ‘퀸즈 스위트’ 내부 전경. <사진=서예온 기자></div>
▲ L7강남점 호텔 ‘퀸즈 스위트’ 내부 전경. <사진=서예온 기자>

해당 공간 내 마련된 퀸즈 스위트는 여성 투숙객을 위한 공간으로 샹들리에와 거울로 꾸며졌으며 스튜디오 스위트는 대형TV, 아일랜드 욕조 등이 구비됐다. ‘코너 스위트는 침실과 응접실이 별도로 구성돼 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강남점은 무인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호텔 9층에 마련된 키오스크. <사진=서예온 기자></div>
▲ 강남점은 무인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호텔 9층에 마련된 키오스크. <사진=서예온 기자>

강남점은 무인 체크인아웃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투숙객이 핸드폰을 통해 전달받은 예약번호 또는 수신코드로 키 발급부터 멤버십 가입, 객실요금 지불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L7 호텔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됐다. 정석철 총지배인은 서비스 테스팅 중인만큼 3호점(홍대점)으로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석철 L7강남점 총지배인은 “(개장 전부터) 객실 예약률이 올라가고 있다시티호텔과 L7  개장 첫 해 판매율을 무난하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만큼 내년 이익내기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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