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견본주택에서 예비청약자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양우건설 제공></div>
▲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견본주택에서 예비청약자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양우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양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짓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양우건설에 따르면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총 2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4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9.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강원도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은 87.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면적용 84㎡A 타입으로, 45가구 모집에 3953명이 접수했다. 동해바다 조망 여건이 우수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지현 양우건설 분양소장은 “탁 트인 바다 조망권 프리미엄과 생활·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수한 입지 등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라는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으면서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018년 1월 5일이며 계약은 1월 16~18일 체결될 예정이다. 1차 계약금(10%) 10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84㎡~112㎡ 3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서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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