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형 정치모델 ‘파라솔 당사’의 창안자 이정근 위원장...지역 민원해결에 앞장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18일(목) 오전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은 신반포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울시 도시계획국(국장 권기욱)을 방문했다.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행보로 새롭게 변화하는 민주당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라솔 당사’의 창안자인 이정근 위원장이 서울시 도시계획국을 방문한 것은 신반포 주민들의 15년 이상 계속되어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신반포7차아파트는 건립된지 38년된 아파트로 2002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지 15년이 경과한 노후아파트다. 배관이 부식되어 녹물이 나오고 잦은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등 주거환경이 날로 열악,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현재 서울시가 수립 중인 반포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과 신반포7차아파트와 한신공영과의 통합개발을 전제로 한 정비계획변경안 재상정을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서울시는 신반포7차 소유자 및 한신공영 외 인근 아파트단지를 비롯한 천여명의 공유토지소유자로 인해 토지분할이 불가하다는 이유 및 주택용지만으로는 사업추진이 어렵고, 수요측정 등을 통해 변경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검토한 연후 현재 수립 중인 '반포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에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등의 이유로 심의를 계속 보류하여 왔었다.

이에 지역민들은 해당 지구의 고밀을 해소하기 위해서 임대주택 추가 건립 제공 방안 등 다각도의 해결책을 협의해 왔으나 서울시에 상정된 심의안이 계속 보류되어 이날 지역민들과 이정근 위원장이 도시계획국장을 방문상담하게 된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정근 위원장은 해당 사안은 '주민제안에 의한 요청사항'이니 꼭 수용해달라는 지역민들의 뜻을 강력히 전달했고, 담당국장은 현안에 대한 시급성을 재인지하고, 조속한 검토와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이정근 위원장은 '파라솔 당사' 운영 등으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 및 현안을 경청하고자 골목 골목을 누비며 민생투어를 계속해왔고,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지원사업을 이끌어내는 등 민원해결에 앞장서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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