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대우건설 본입찰에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19일 업계 등에 따르며 대우건설 본입찰 마감시간까지 본 결과 호반건설만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로는 호반건설은 매각 대상지분 50.74%를 1조5000억 원 이상에 사들이되 40%에 대해서만 대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10%는 산업은행에 3년 뒤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을 주는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계 엘리언은 유효요건이 성립하지 않아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업은행은 단독입찰도 유효하다는 입장이어서 최종 매각 조건과 가격 등 인수 조건에서 산은 측과 별다른 이견이 없다면 호반건설이 이달 26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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