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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국가안전대진단’ 늦은 감 있어, 시민들 직접 나서 중앙‧지방정부와 함께 안전 진단‧대책 마련해야”

“통합신당, 국회 운영‧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운명 결정될 것”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28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이낙연 총리가 관계장관회의에서 2월과 3월에 걸쳐 안전관리가 취약한 전국 29만 개소에 대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을 하겠다고 했다”며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포항 지진, 제천 화재가 발생하고 나서 전국적인 안전진단을 했어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저는 지난 촛불 시민혁명의 정신이 뭐냐고 했을 때 한마디로 말하면 이제는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나서겠다는 정신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이후에 2014년 지방선거에서 모든 후보들이 안전을 위해서 모든 책임을 다하고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크게 변화된 것이 없다”며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중앙, 지방정부와 함께 안전 진단을 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보수쪽으로 가고 있어”

김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대로 분당은 불가피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현재 국민의당이 39석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이다. 아무리 계산을 하더라도 통합신당이 39석보다는 낮게 약 34석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의 한 언론인터뷰 발언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가 더 작은 당을 왜 하려고 하겠나, 자기 생각에는 새정치를 하려고 한 것 같다, 민주당으로 가고 국민의당도 만들었는데 지역주의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새정치를 하기 위해서 통합신당을 하려는 것 같다, 안 대표가 본래 좀 보수성향 아니냐, 그래서 제자리로 왔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안철수의 새정치, ‘안철수 현상’을 지지했던 국민들은 결코 그런 부분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안 대표가 정치개혁을 위해서 나섰기 때문에 지지를 한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명분과 실제 내용이 맞지 않다”며 “앞으로 통합신당의 미래에 있어서 상당히 걸림돌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통합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는데 실제 통합신당이 국회 운영이나 지방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통합신당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을 때 지지층이 주로 중도 일부와 보수에서 집힌다”며 “안 대표의 정체성이 뭔지, 뭐를 발전 방향으로 놓고 있는지 국민들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안 대표가 상당히 보수정당쪽으로 가고 있다”며 “처음에 안철수 현상이 나타났을 때는 진보, 중도진영에서 지지가 있었는데 국민들이 정확하게 읽고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내가 속은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고 하니까 이전에 2008년 총선 때 친박계가 공천 학살을 당할 때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고 한 말이 생각난다”며 “그때 그 말이 심오하게 들려서 선거 끝나고 돌아오라는 메시지가 지도자의 메시지로 들렸는데 ‘내가 속은 것 같다’는 말은 지금도 여전히 국정농단은 자기를 속이고 최순실이 한 것이고 자기는 죄가 없다는 것을 항변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검찰, MB 관련 의혹 명명백백 밝혀야 역사 진전”

김 대표는 이명박(MB) 전 대통령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우리나라 국민 감정과 국정운영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통령은 한 개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민들이 BBK와 다스의 실소유자가 이 전 대통령일 것이라는 심정적 확신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법적으로 제대로 뒷받침을 못해주니까 지금까지 온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지지자 70%이상이 BBK는 이명박의 것이라고 보는 조사속에서도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며 “국민들은 당시에는 BBK 실주인이 이명박이든 아니든 상관 없다, 경제만 살려달라는 생각에서 지지했던 것이다. 저는 어떤 부분에서는 국민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보호막과 측근 보호막이 무너졌다. 정권교체가 되었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 측근들의 잇따른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며 “한편 청계재단의 압수수색에서 많은 자료가 나왔다고 한다. 분석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도 있고 3월초 소환으로 늦춘다고 하는데 이 문제는 검찰이 국민 검찰이 돼서 명명백백하게 밝히지 않으면 역사가 진전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광역단체장을 경험하고 나면 대권가도가 상당히 유리해진다”며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임기와 대선 시기가 많이 겹치기 때문에 대권주자들의 광역단체장에 출마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들이 광역단체장을 하고 대권을 가려는 분들이 많은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브레이크가 걸렸다”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의석수가 3석밖에 안되기 때문에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갔는데 보궐선거에서 지면 제1당 유지하기가 어렵다. 정부 여당에서는 지방선거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슈] 민주, 전대 후보등록 D-2...‘이제는 이해찬이다’
오는 20일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앞두고 전해철·박영선 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해찬 전 총리의 마지막 결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범계, 김진표 의원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출마 선언이다. 이날 송 의원은 “7월 26일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후에 정식으로 국민여러분과 당원들을 상대로 구체적 공약과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예비경선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같은 날 민주당 내 비문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던 박영선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이 일(경제민주화와 검찰개혁)에 좀 더 몰입하고자 한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역시 전해철, 김부겸 의원에 이은 세 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당권 대진표 ‘윤곽’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당권 대진표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친문 진영에선 김진표 의원과 전해철 의원이 뜻을 모아 김진표 의원이 전면에 나섰다. 다만 최재성 의원은 ‘친문 교통정리’ 과정에서 여전히 고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주영 ③ “文정부, 경제분야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필요…소득주도성장론 회의감”
[폴리뉴스 신건 기자]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 정책에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론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 전문가들은 소득주도성장론이 성공적인 경제 성과로 나타날 것인지에 회의감이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정부가 다른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소득주도 성장론에 매몰돼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민주화에도 단계가 있는데 급격하게 추진하면, 기업들이 세금 적고, 노동규제가 힘들지 않은 곳에 투자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업률은 높아지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안 나온다. 자영업자들은 누적되서 빚을 많이 지느니, 손을 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폐업신고를 하고 있다”며 “정부 스스로도 이를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기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정부는 ‘소득주도성장론’이 성과측면에서 아니라고 판단되면 한국당의 대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면서 “경제는 이

[카드뉴스] 너무나 서민적이고 따뜻했던 진보정치의 대표 노회찬

[폴리뉴스 최종윤 기자] 너무나 서민적이고 따뜻했던 진보정치의 대표 노회찬 대한민국의 노동·진보정치를 '대중정치시대'로 이끈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노동·정계에서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노 의원은 1956년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해 학생운동과 유신반대운동을 했다. 광주민주화운동에 충격을 받아 용접공으로 취직해 현장 노동자들과 섞여 지내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인민노련 결성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년 6개월간 수감되기도 했다. 당시 법정에서 "나는 사회주의자다"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각종 TV토론에 나와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유명 정치인으로 발돋움 했다. 노 의원은 한 TV토론에서 "50년 동안 같은 판에 삼겹살을 구우면 고기가 탄다. 판을 갈 때가 왔다"라며 촌천살인의 말솜씨를 보이기도 했다. 2012년 총선에 당선됐지만 이듬해 삼성X파일 사건에서 '떡값검사'의 실명 공개로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 다시 당선된 노회찬 의원은 진보진영의 대표로 우뚝섰으며, 정의당의 원내대표로서 당 지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공

[카드뉴스] 호텔서 즐기는 ‘가심비 갑’ 빙수+디저트 세트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특급호텔들은 빙수 등 여름 대표 디저트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에 호텔업계는 ‘가심비족(가격대비 만족도를 추구하는 사람)’을 겨냥한 빙수·디저트 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빙수+디저트 세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8월 31일까지 탐코야 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빙수 외에 케이크 또는 브라우니, 쿠키 등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빙수는 수박과 자몽이 어우러진 ‘수몽(수박&자몽) 빙수’와 라즈베리와 쿠키가 들어간 ‘팥빙수(클래식 빙수)’ 총 2가지인데요. 가격은 각각 35000원, 32000원입니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디제이 헬로키티’ 빙수 디저트 뷔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빙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제이 헬로 키티’ 빙수 디저트 뷔페를 진행합니다. ‘디제이 헬로 키티’는 디스코 볼 모양의 그릇에 담긴 미니 헬로 키티 빙수가 직접 테이블로 제공되는데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신협이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91개 인터넷 신문의 대표, 편집국장들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한국언론진흥재단 민병욱 이사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신협 이근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2005년 7월 28일은 한국 인터넷신문의 존립 근거와 역할이 입법화 된 것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이다”며 “이런 뜻 깊은 날이 있기까지 수많은 인터넷언론인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언론환경은 급변하고 있지만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바른 언론의 역할을 하는 인터넷신문의 역할은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런 인터넷언론의 역할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도종환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깊이 있는 분석과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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