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노원구청장, 지역주민 등 1,500여명 축하 방문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의 두 번째 저서「행복한 학교, 교육에 혁신을 더하다」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5일(월) 오후 6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김 위원장은 1957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나 1982년 봄, 노원구에 정착하였으며, 20년 동안 시민운동을 통해 체득한 봉사의 의미를 가슴에 품고, 서울시를 위해 봉사하고자 정치에 입문하였다. 지방의원 5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의회에서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교육과 복지, 특히 인권문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행사는 김 위원장의 지인 봉양순 노원구의원, 최광기(토크컨설팅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우원식․박영선․우상호․민병두․고용진 국회의원, 조희연 교육감,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중계동성당 박찬윤 히폴리또 주임신부는 축사를 통해 김생환의원과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김 의원의 진솔하고 헌신적인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축하공연으로는 노원청소년수련관 문화동아리인 M&C와 에뜨랑제가 연합한 청소년 댄스그룹 엠뜨랑제의 수준있는 춤 공연과 예룸예술학교에서 후원하는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멋진 특수효과의 LED 공연이 있었으며, 김 위원장의 가족 소개와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행복비행기’라는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김생환 위원장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환 노원구청장과의 20년 넘은 인연을 회고하며,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끈끈했던 정치 동료로서의 우정을 전하였으며, 특히 청중들에게 “인디언 속담에 혼자 가는 사람은 빨리 간다. 그러나, 함께 가는 사람은 멀리 간다며 여러분과 함께 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해 좌중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발간한 김생환 교육위원장의 저서「행복한 학교, 교육에 혁신을 더하다」는 지난 4년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느낀 교육과 관련한 9가지 이슈를 소재로 현재를 돌아보며 그동안의 고민과 논의를 담았다. 교육 정책과 관련하여 자유학기제, 혁신학교,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2017년 한 해 교육과 관련한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학교폭력은 물론 그 예방과 대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때면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곤 했던 부모 교육과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또한, 민주시민 교육과 함께 인권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청소년 아르바이트,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의 인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관심을 이끌게 된 기간제 교원에 대한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펼쳤다.

김생환 위원장은 교육위원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생활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방정치가 나아갈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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