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이 선고를 앞두고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지난 해 11월 구속이 후 약 1년 1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진 최 씨에 대한 범죄 행각에 대한 선고가 예정돼 있다.

당초 특검은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 씨의 범죄 행각을 요목조목 따지며 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형량을 구형했다.

당시 특검은 최 씨에 대해 죗값이 무겁다며 자신의 사욕 등을 채우기 위해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이 시발점이 됐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특히 최 씨가 친분을 이용해 사상 최악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언급하며 그동안 행한 일들에 낱낱이 역설했다.

이와 함께 논고문 말미에 검찰은 최 씨에게 사실상 최고형량에 가까운 징역 25년을 구형한 것은 물론 벌금으로 1000억 원대에 달하는 금액을 재판부에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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