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회, 조속히 개헌안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대표. <사진=연합뉴스></div>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대표.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4일 여야를 향해 “5당 원내대표간 개헌 연석회의를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 국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하나 더 있다”며 “바로 조속한 개헌안 마련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국민들 밥상에 가장 많이 오르내릴 사안도 바로 개헌일 것”이라며 “마침 어제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는데 국민과의 약속인 지방선거와 국민투표 동시실시를 위해 개헌안 마련에도 보다 속도를 내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늦어도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개헌안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 “잠시 정차중인 개헌열차가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정치권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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