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화올림픽 성공, 남북정상회담 이뤄지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사진 폴리뉴스DB></div>
▲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사진 폴리뉴스DB>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7일 최근 자유한국당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물꼬가 터진 남북 대화 흐름에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색깔 공세에 여념이 없다”며 비판을 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창올림픽에선 컬링 남자예선5차전!. 오늘도 한국당에선 평양올림픽이라, 정상회담은 북에 속는다며 색깔공세에 여념이 없다. 한국 빨강, 영국 노랑색이다. 한국당도 빨강색이다. 저는 빨강색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북정책에 미국 등 우방과 궤를 같이 하지 않으며 DJ(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정부 퍼주기로 북핵과 미사일이 개발되었다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국도 제제와 대화, 우리와 같다. 퍼주기 비난하지만 안퍼주기 한 MB(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정부에서 북핵 미사일 개발 실험 발사도 하지 않았나”라며 “왜 MB는 정상회담을 추진했나. 왜 박근혜정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비핵화 빗장을 풀었나. 한국당은 전쟁을 원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민주평화당은 철저한 한미동맹 한미신뢰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과 핵폐기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컬링 6엔드 종료, 7대3으로 빨강이 이긴다”면서 “경기는 평화롭게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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