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킴스바이오(주) 백성두 대표가 지난 1월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어워드 ‘2018 코리아 인물 대상’(발효효소 부문) 행사에서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백 대표는 우리 몸의 치유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김치과학을 이용,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기업이 출시한 브랜드 ‘오장수’ 제품은 유산균 유익성을 이용한 신기술 집약체로 알려져 있다.

‘오장수’는 백 대표가 개발한 특허기술 ‘김치공서배양발효법’을 통해 유산균 발효산물을 제품화한 무설탕 김치 발효액이다. 오장수에 담긴 유효한 성분은 인간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자연스럽게 최적화하고 생존에 필요한 필수물질과 면역기능을 되찾게 돕는다.

백 대표는 오늘날 현대인의 자가 치유능력이 약화된 것을 화학의약품과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진단한다. 장내 유산균 서식이 힘든 환경이 되어 발효산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오장수는 이런 부작용을 극복시켜 준다는 것.

백 대표는 “본래 김치에는 1g당 1억~10억 마리의 유산균과 효모가 존재하지만 당사의 브랜드 ‘오장수’에는 14억 마리가 나왔다”며 “특히, 분말이 아니고 음료에서 14억 마리이면 놀라운 결과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분말은 수분을 뺀 것이지만 본 회사는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임상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치 발효액에는 강한 염분과 산성 성분에도 강력한 내성을 지녀 끝까지 살아남는 지배 균주가 존재한다. 김치공서배양발효법은 이러한 지배 균주를 추출하여 가바현미와 울금, 구기자, 헛개, 양파, 새우, 파인애플, 바나나 등 약리작용이 우수한 식물성 원료를 먹이 삼아 자라도록 한다.

이렇게 만들어낸 생리활성 물질은 유산균 발효산물의 진액으로, 복용과 동시에 체내로 흡수되어 빠른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유해균 억제를 통해 유산균 증식을 돕는다.

현재 오장수는 다양한 소비자 욕구에 따라 치매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울금가바현미 발효분말액상, 파인애플가바현미 발효분말액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백 대표는 “오장수 김치 발효액은 김치과학을 그대로 접목했을 뿐 아니라 이를 더 발전시켜 김치에서 자생하는 강한 유산균과 효모를 추출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