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로 인해 우리의 음식, 패션, 생활 등 다양한 문화가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한 목에 받고 있는데, 특히 한국 음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실제 북미의 한 선수는 자신이 먹은 한국 음식을 SNS에 올리며 수많은 댓글과 관심을 받았고, 이를 본 한국 팬들은 이 선수를 위해 치킨이나 맛집 주소를 알려주며 또 다른 에피소드를 만들어 냈다.

무엇보다 치킨의 경우 해외 TV 프로그램과 SNS 등으로 빠르게 퍼지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치킨은 각종 모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치폴레옹’이 ‘치킨에 불가능은 없다’를 실천하며 호텔요리에 버금가는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흑석역 중앙대 치킨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더불어 수제맥주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대표적인 모임 음식인 치킨을 호텔 요리처럼 제공하는 치폴레옹은 누구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고기양을 250g까지 끌어올려 근처 중앙대학교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육즙이 가득한 닭고기를 실현하기 위해 210도 초고온 순간구이를 하기 때문, 닭고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며 전 지점에서 동일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특히, 흑석맛집으로 유명한 치폴레옹은 24시간 저온에서 숙성한 넓적다리 살을 사용하고, 치폴레옹 특유의 비법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지방, 단백질 보존을 가능케 했다. 이에 더해 바이젠, 필스너, 다크에일 등 유명 수제 생맥주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맥주는 효모가 그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전용 냉장고에 보관돼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실제 치폴레옹의 치킨과 수제 맥주를 먹은 중앙대 학생들은 “데이트 코스에 빠지면 섭섭할 정도다”,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흑석역 중앙대 맛집 치폴레옹 관계자는 “업체의 치킨을 한번 맛 본 대학생들 사이에선 나폴레옹의 명언을 재해석해 ‘치킨에 불가능은 없다’, ‘맛없는 치킨은 쓸모가 없다’, ‘치킨에서 몸무게는 약점이 아니다’, ‘남자들이란 치킨 한 조각을 위해 길고 힘든 싸움을 하는 존재다’ 등의 명언이 유행하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가 형성되고 있다”며 “불 철판을 사용해 끝까지 따뜻한 치킨을 제공하고 기본 메뉴 외 다양한 음식도 제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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