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7∼8위 순위 결정전 남북 단일팀이 스웨덴 경기를 마친 뒤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7∼8위 순위 결정전 남북 단일팀이 스웨덴 경기를 마친 뒤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평창올림픽 마지막 경기에서 1-6으로 패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2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 8위 결정전에서 1-6으로 패했다.

이로써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종 8위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한수진이 만회 1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은 올림픽에서 아시아 외의 팀을 상대로 넣은 단일팀의 첫 골로 기록되게 됐다.

더불어 이번 여정에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한국 선수 20명 가운데 발목 인대를 다친 이은지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고, 북한 선수 12명 가운데 엔트리에 한 번이라도 포함된 선수는 모두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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