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을 중심으로 경리단길, 망원시장의 망리단길, 연남동의 연트럴파크, 경주의 황리단길, 대구의 봉리단길, 광주의 동리단길 등은 최근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카페와 스테이크, 일본 가정식, 한식, 중식, 파스타, 해산물 요리 등의 여러 나라의 음식은 물론 색다른 카페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주말만 되면 이 곳들은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광주의 동리단길의 경우 이색적인 맛집과 브런치, 제과 등의 맛집이 즐비하고 있어 주말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로 아침부터 일요일까지 시끌벅적해진다.

동리단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로는 수제버거, 파스타, 꼬치 등의 이색 메뉴가 있지만 최근 미국 풍의 이국적인 바비큐 전문 모던 레스토랑인 ‘피가로’가 유난히 많은 웨이팅 손님을 자랑하며 최근 SNS와 블로그 등에서 집중되고 있다.

동명동 맛집 피가로는 미국에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거리인 ‘New York Soho’에 있던 ‘Le Figaro Café’를 모티브 삼아 미국 사우스 하우스턴 특유의 분위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든든하고 세련된 한 끼를 제공해 동명동 데이트, 동명동 밥집으로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페어 립은 천일염과 향신료로 숙성시킨 돼지고기 뱃살을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훈제해 기름기를 빼고 돼지고기 특유의 식감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동명동 맛집 피가로에서 선보이는 문콩 샐러드의 경우 문어 슬라이스와 버터빈, 칙피, 키드니, 렌틸 등으로 신선한 맛과 레지아노 치즈로 상큼함까지 맛볼 수 있어 식사와 함께 곁들여 먹는 샐러드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유명새 파스타, 새우 크림 라자냐, 보스톤 벗 자, 헬시 곤드레 라이스 등의 메뉴는 뉴욕 특유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자랑하며 동명동 데이트 맛집, 동명동 가족모임 맛집, 동명동 회식 맛집 등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동명동 맛집 피가로 관계자는 “최근 동명동 맛집을 중심으로 동리단길이 형성되어 인근 시장 활성화에 보템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의 질은 물론 인테리어와 4+1 맥주 서비스 등으로 동리단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피가로는 전대 1호점과 동명동에 2호점을 두고 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무지구, 일곡지구, 신가지구, 하남지구 등의 문화·쇼핑 공간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새로운 광주의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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