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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투자증권 제공>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 사업부 정영채 대표 겸 부사장을 신임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정영채 신임대표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농협금융 내에서 최연소 CEO로 발탁됐다. 정 대표는 대우증권 기획본부장과 IB 담당 임원을 거쳤으며, 2005년 NH투자증권(舊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14년째 IB사업부 대표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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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NH투자증권의 IB부문을 국내 자본시장의 탑티어(top-tier)로 키워 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정 대표가 증권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을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리드할 글로벌 IB로 키워낼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4년째 NH투자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온 조직 수장의 일원으로서, 수 차례 합병으로 인하여 남아 있는 여러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통합해 낼 것이라는 내부의 기대 또한 크다.

NH투자증권은 2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 임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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