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누야하우스’를 방문했다.

누야하우스는 1997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에서 시작해,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중증장애인 상시근로자 51명(남성 32명, 여성 19명)을 포함해 63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부겸 장관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 20여명은 중증장애인 상시근로자 50여명과 함께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화장품 병 태그 붙이기, 화장품 생산․포장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 자리에서 김부겸 장관은 “이곳은 좋은 일자리를 갖기에 취약한 여성과 장애인 그 둘 모두를 고용하고도 건실하게 성장해 온, 우리사회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장소”라며, “여성과 장애인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 ‘행복드림봉사기금’을 통한 후원사업과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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