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수청지구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라가 약 1276억 원 규모 '당진 수청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30일 한라는 에스케이이엔디에서 발주한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당진 수청동 851 일원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주택 1블록에 공동주택 7개동 8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839세대(전용 ▲59㎡ 390세대 ▲74㎡ 178세대 ▲84㎡ 267세대 ▲101㎡ 2세대 ▲110㎡ 3세대)로 구성되며, 한라는 오는 6월 착공 및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당진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영덕고속도로 당진IC를 통한 광역 접근성이 높다. 서해안을 따라 형성된 당진1철강산단, 아산국가산단부곡지구 등 산업단지와도 인접했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6개 철강업체로 형성된 철강벨트가 있다.

반경 1km내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등과 함께 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시설이 밀집해 있는 중심생활권에 속해 있다. 계림공원과 인접(2020년 예정)해 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수청대덕지구 등 인근 개발 지구와 인접해 있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공동주택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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