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 믿고 본회의 참석하기로”

 정세균 국회의장이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 등 국회 현안을 놓고 본회의를 소집한 14일 오후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정세균 국회의장이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 등 국회 현안을 놓고 본회의를 소집한 14일 오후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신건 기자] 민주평화당은 국회 사무처에 제출된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참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대표는 14일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 결과를 발표하며 “사직서의 문제 그리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진정성을 믿고 본회의에 참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민주당으로부터 군산GM과 관련된 대책 마련과 특검·추경 동시 처리를 약속받았다”며 본회의 참석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추경안과 관련 “군산지역의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해서 발표한 GM대책에 군산에 관한 의미있는 대책이 누락되어 있다고 평화당이 지적했다”며 “앞으로 처리할 추경안에 군산시민들이 납득할수 있는 대책을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특검법안과 관련해서는 “5월 21일에 특검 법안과 추경을 동시에 처리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견은 없었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하나된 행동을 보여주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답했다.
 
14일 긴장감 속에 국회 본회의장(사진/ 폴리뉴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