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5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KB증권 김병영 부사장(왼쪽)과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오른쪽)이 우수아동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제공>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KB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15번 째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KB증권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동참했다.

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제도로, 보건복지부는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KB증권은 모범 위탁가정 아동으로 선발된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더하여 400여명의 위탁가정 가족들이 남산케이블 탑승 및 N서울타워를 견학 할 수 있는 서울 도심 문화체험기회도 함께 지원했다.

임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하여 식전 이벤트부스 도우미로 나서 위탁아동들의 체험활동을 돕고, 기념품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김병영 부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을 중심으로 ‘무지개교실’ 및 ‘핸즈온 활동’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