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은 호남, 전라, 장항, 경원 등의 기차들이 지나다니는 교통의 요충지로써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항상 인산인해한 곳이다. 그럴수록 식당들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그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용산 맛집 ‘남도 한정식’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집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도 자극적이지 않은 메인 메뉴와 다양한 각종 나물, 반찬들로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메뉴로 꼽히는 ‘남도정식’은 돼지불고기와 굴비구이를 기본으로 20여 가지의 반찬들과 된장찌개, 계란찜이 함께 제공된다. ‘특정식’은 일반 정식에 3가지 정도의 찬이 추가로 나오고 육전과 황태 구이, 간장게장까지 제공된다.

이외에도 1가지 메인 메뉴만 선택하여 10가지의 찬과 제공되는 ‘1인 정식’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린이 떡갈비’, 포장도 가능한 ‘도시락’ 등도 판매하고 있어 손님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한층 넓혀 놓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 정직한 밥상으로 방영된 ‘남도 한정식’의 관계자는 “남은 반찬을 절대로 다시 재사용 하지 않는다”며 “조금씩 제공하는 밑반찬이 모자라다고 얘기하면 언제든 리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상도동에도 이와 같이 남도의 맛을 볼 수 있는 상도동 맛집 ‘남도 한상’이 있다. ‘한상’과 ‘큰상’이 비슷한 구성이며, 단체 도시락 예약도 받고 있고, 제철 맞아 다양한 밑반찬들로 사계절 내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맛집을 선택할 때는 매장의 메뉴, 인테리어, 편의시설 등을 확인해야 하며 직접 방문한 고객들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