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대비 복지예산 확대할 것”

충북도지사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시종 후보 선거캠프

오는 6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충북도지사로 출마하는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소외계층 없는 충북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이시종 후보는 충북경제의 규모를 키우는 궁극의 목적은 성장 이익을 도민 모두에게 공유하는 데 있다전국 경제 비중 4%에 걸맞은 복지정책으로, 소외계층이 없고 기회의 평등, 공정한 과정을 통한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예산대비 복지예산을 오는 2022년까지 37%(21,163억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고교무상급식 추진, 지역 우수 유기농식사재 확대를 통한 지역농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의 대도시적 성장에 걸맞는 대규모 병원 유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의 단양지역 병원 설립도 약속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도내 4,100개 경로당 중 2,940여 개(72%)의 경로당이 면적 30평 이하여서 도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와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이 후보는 도내 읍·면마다 중대형 거점경로당을 설립하면서 거점경로당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농사체험, 역사탐방 등 세대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노인회장단 수당 신설 등도 실시하겠고 설명했다. 

그는 도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도의 책임을 높이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차별을 없애는 데 힘쓰겠다라며 충북 경제성장 역시 중요하지만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에 따른 충북의 성과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복지정책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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