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픈 이후 포항 이동 맛집으로 자리잡아온 ‘대정이자카야’가 지난 수요미식회 ‘대게편’에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에게 포항 맛집 명소로 많이 찾고 있다.
무엇보다 대정이자카야에서는 수족관에서 직접 활게를 선택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신선도와 뛰어난 품질에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게살샐러드, 게살스프, 게살고로케, 게살우동을 밑반찬으로 제공해주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대게샤브샤브, 게살초밥, 게지리탕 등 다양한 종류의 대게요리와 모듬초밥, 모듬회, 문어숙회, 골뱅이무침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포항 이동 맛집 대정이자카야 관계자는 “판매하는 대게는 러시아에서 직접 공수해오기 때문에 그 동안 고급요리로만 인식되어 쉽게 먹지 못한 대게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드실 수 있다”며 “고객이 수족관에서 활게를 선택하면 즉시 요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싱싱한 대게의 단단한 다리살의 감촉과 단맛으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고급스런 분위기와 쾌적한 객실로 가족 외식이나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포항 이동맛집 대정이자카야는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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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