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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3 이슈] 솔솔 피어오르는 '원희룡 민주당 입당설'

원희룡 “협치 위해 민주당에도 손 내밀 것”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후보 캠프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원 후보 측이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선거전략’이라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지난달 16일 원 후보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도민들이 원한다면 4년간 당직을 갖지 않겠다”라면서도 “하지만 도민들이 명령한다면 민주당에도 입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민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원 후보는 지난달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 당시 논평을 통해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으로서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모두의 정치를 했던 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올린다”며 “정치를 하는 동안 가장 부끄럽고 후회되는 순간 중 하나는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의 탄핵 때 당론에 매몰돼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원 후보의 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원 후보 측은 1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일축했다. 원 후보 측은 “우원식 민주당 전 원내대표의 ‘우리 당에 오시라’는 덕담에 덕담형식으로 받아들인 것 뿐”이라고 말했다.

또 노 전 대통령 추모식 당시 논평에 대해선 “원 후보가 정치하면서 가장 후회스럽다고 생각한 순간 이었다”며 “민주당 입당과의 연결이 아닌 정치적 개인사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반면 문대림 후보 측은 원 후보의 민주당 입당설에 대해 “완전한 선거 전략이며 (도민을 상대로 한) 사기에 가깝다. 원 후보는 민주당에 들어올 생각도 전혀 없는 사람이다”라며 “도민들에게 ‘원희룡 후보가 민주당에 오면 좋지’라는 생각을 심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선거 술책이다. (원 후보가) 극단적 방법을 썼다. 벼랑 끝 전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31일 제주시 출정식에 나선 원희룡 무소속 후보 ⓒ원희룡 후보 캠프

▲침묵하는 차기대권후보 ‘원희룡’
향후 차기대권주자로 꼽히기도 하는 원희룡 후보는 ‘민주당 입당설’에 대해 지난 16일 발언 이후 본인의 발언을 통해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향후 노선을 위해선 제주도지사 승리가 필요하며 문 후보와 접전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여권의 표를 흡수해야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무소속의 노선을 밟은 원 후보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출정식에서도 “도민들만 보고 도정을 운영할 것이다. 민주당, 녹색당을 비롯해 여야정당을 뛰어넘어 도민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도정 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협치를 제대로 하겠다. 도정 운영의 제1원칙으로 협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민주당에도 손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민을 위한 ‘통합정치’를 강조한 부분이지만 일각에선 향후 노선을 정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형준 교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제주는 현재 여당에 친화적인 표밭이다. 굳이 원 후보가 부인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원 후보의 꿈은 제주도지사에 머물지 않는다. 이건 세상이 다 아는 이야기”라며 차기 대권후보로 꼽히는 원 후보의 향후 노선에 대해 전망했다. 또 그는 “지금 민주당 입당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것은 선거 전략상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굳이 부인해서 초 칠 필요가 뭐 있겠나.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분석했다. 














[이슈] 민주, 전대 후보등록 D-2...‘이제는 이해찬이다’
오는 20일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앞두고 전해철·박영선 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해찬 전 총리의 마지막 결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범계, 김진표 의원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출마 선언이다. 이날 송 의원은 “7월 26일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후에 정식으로 국민여러분과 당원들을 상대로 구체적 공약과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예비경선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같은 날 민주당 내 비문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던 박영선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이 일(경제민주화와 검찰개혁)에 좀 더 몰입하고자 한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역시 전해철, 김부겸 의원에 이은 세 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당권 대진표 ‘윤곽’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당권 대진표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친문 진영에선 김진표 의원과 전해철 의원이 뜻을 모아 김진표 의원이 전면에 나섰다. 다만 최재성 의원은 ‘친문 교통정리’ 과정에서 여전히 고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주영 ① “국회부의장 목소리 적극적으로 내겠다…與 독주견제‧보수재건 역할 할 것”
[폴리뉴스 신건 기자] 20대 하반기 국회를 이끌어 갈 국회부의장 중 한 사람으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지금까지의 부의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본청 부의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 인터뷰에서 “국회의장이 편파성을 띠고 독선, 독주를 한다고 할 때에는 야당 부의장으로써 강력한 견제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국회의장이 정부여당과 한통속이 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며 “의장이 통법부 역할을 한다면 의장에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보수재건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의장에게 제공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싱크탱크의 확장‧보수 인재 양성 등의 역할들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선출될 때 반짝 보이다가, 이후 존재감 없는 국회부의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존재감 있는 국회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치 잘 이뤄지지 못해…우리 정치가 역지사지하면서 달라져야 이 부의장은 국회 내 협치가 잘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며, 의장과 함께 당파성을 극복할

[카드뉴스] 호텔서 즐기는 ‘가심비 갑’ 빙수+디저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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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번달 관심 받을 중소형 아파트 분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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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서민적이고 따뜻했던 진보정치의 대표 노회찬
평생을 노동운동가로서 반독재와 노동운동에 앞장서고 진보정치를 대표하던 노회찬 의원이 23일 62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1980년대 서울·인천지역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현장에 뛰어든 이후 평생을 노동·진보 정치운동에 몸담은 그는 군사독재 정권의 폭압 속에서 면면히 이어온 대한민국의 노동·진보정치를 ‘대중정치시대’로 이끈 주역이다. 그의 극단적인 선택과 갑작스러운 비보에 노동·정계에서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1956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중학교를 거쳐 1973년 경기고등학교(72회)에 입학했다. 고등학생인 그는 10월 유신에 반대하는 반독재 투쟁에 참여했다. 군대를 다녀온 뒤 1979년 고려대에 입학한 그는 학생운동과 유신 반대 운동을 계속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충격을 받아 노동운동에 뛰어든 그는 조직화된 노동자가 앞장서야 변혁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재학 시절 중 용접을 배워 용접공으로 취직했고 현장 노동자들과 섞여 지내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6월 항쟁이 일어난 이후 인민노련(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이듬해 인민노련 결성과 관련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돼 2년 6개월간 수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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