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폴리뉴스 김하영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가 5일 정식 임명됐다.

윤 신임 이사장은 1949년생으로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 총무과장과 재정경제부 대변인,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공공기관인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황록 전 이사장은 지난 2월 초 사의를 표명했으나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4개월간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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