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가능성 질문에는 ‘오세현41% vs 이상욱48%’ 오차범위 내로 격차 좁혀져

단위:% <출처=알앤써치>

시사1번지 <폴리뉴스>는 6.13지방선거 충청권 기초단체장 접전지역인 충남 아산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폴리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와 공동으로 지난 5~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13 선거 당일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가 52.1%,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 36.5%, 바른미래당 유기준 후보 5.4%로 조사됐다. 이상욱 후보가 오세현 후보에 15.6%p 격차로 1위를 기록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상욱 후보가 48.2%였고 오세현 후보 41.2%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7.0%p로 줄어들었다. 투표당일에도 지금 지지할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지지 강도 조사에서 ‘이번 조사’에서 선택한 후보에게 ‘반드시 투표한다’는 응답이 92.1%였고 지지후보를 변경할 수 있다는 응답은 6.4%로 낮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3%, 한국당 40.6%, 바른미래당 6.3%, 정의당 5.7%, 민주평화당 2.6%였다. 투표의향 조사에서 적극투표층은 85.6%였다.

조사를 진행한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유선전화 100% 방식으로 조사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접전 양상일 가능성도 있다”며 “갑을 소속 국회의원들의 당적이 다른 상태에서 민심이 어느 쪽으로 손을 들어줄지가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충남 아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2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10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 부여 셀 가중(2018년 4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통계를 보정했으며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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