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노옥희24% vs 김석기13% vs 구광렬10% vs, 정찬모9%’

[출처=울산방송 뉴스화면 캡처]

울산방송(ubc)은 6.13지방선거 공표 전 마지막 선거 여론조사 결과 울산시장 선거와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보도했다.

울산방송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5~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46.2%로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 31.8%에 14.4%포인트 앞섰다. 이어 민중당 김창현 후보 3.5%,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1.1% 순이었다.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만 김기현 후보가 앞섰을 뿐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선 송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는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39.0%로 1위를 기록했고 한국당 박대동 후보 23.1%로 2위였다. 이어 민중당 권오길 후보 12.4%, 바른미래당 강석구 후보 6.3% 등의 순이었다. 이상헌 후보와 박대동 후보 간의 격차는 15.9%포인트다.

7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의 노옥희 후보가 24.1%, 현직 교육감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김석기 후보는 12.5%, 구광렬 후보 9.9%, 정찬모 후보 8.7%, 박흥수 후보 6.7%, 권오영 후보 5%, 장평규 후보 2.6% 순이었다. 1위 노옥희, 2위 김석기 후보 간 격차는 11.6%P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이틀 동안 울산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2,540명(중구 506명, 남구 511명, 동구 501명, 북구 512명, 울주군 50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8%, 무선 82%)방식으로 진행했다.

울산시장 선거와 교육감 선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9%P, 응답률은 16.6%이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은 1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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