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18년 4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업생산 중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 0.8% 감소했다.

4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 역시 1년 전보다 각각 1.6%, 1.2% 줄었다. 올해 초 오른 최저임금의 효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성장시대, 불황에 맞춰 자영업자들은 무인주문기를 도입하는 등 셀프시스템을 통해 인건비 절감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부대통령뚝배기’가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는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부대통령뚝배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한식 메뉴로 구성한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로서 인테리어 및 주방집기류는 본인이 직접 구매 가능하도록 배려할 뿐만 아니라, 샘플도면, 주방집기류 리스트를 본사에서 무료로 제공하여 점주들의 창업자금에 대한 부담을 낮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모든 음식이 뚝배기로 제공되어 음식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요리 경력이 없어도 본사에서 전달된 소스와 육수를 통해 아르바이트생도 몇 시간 만에 조리법을 익힐 만큼 손쉬운 운영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업체 측은 일반적으로 일 매출 100만 원 기준으로 인력이 4명 가량 들어가게 되는데, 부대통령뚝배기는 2.5명이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량진점은 200만 원 이상의 매출에도 3명이서 운영해 인건비 감소의 수익은 점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재대점의 경우 20평 기준 인테리어 비용 1600만 원 주방집기 및 설비류 1700만 원으로 4000만 원 미만으로 오픈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갑이 가벼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재방문율이 높아 유행을 타지 않는 한식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대통령뚝배기는 1인 메뉴로 혼밥을 즐길 수 있으며 셀프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대상황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대폭 절감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익이 점주들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대통령뚝배기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희망하는 부부창업 문의가 많은 편이며, 차별화된 1인 한식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대통령뚝배기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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