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제공>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신한BNPP자산운용은 금융투자센터에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한BNPP커버드콜펀드’ 출시 2주년동안의 펀드 성과와 운용전략에 대하여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2016년 5월 설정된 이래 작년 수탁고 1조를 돌파했고, 성과를 바탕으로 판매 채널도 30여개로 늘어났다. 또, 상품 라인업도 국내에 이어 유럽, 홍콩으로 다양화했다. 올 들어 이익실현에 따른 환매가 늘어나면서 설정규모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 변동성을 제어하고자 하는 니즈와 연초 이후 이어지고 있는 박스권 장세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투자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문기 매니저는 “2018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1월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단기간 10%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등락을 반복하였고, 그 결과 커버드콜 전략은 재차 안정적으로 성과를 누적해나가고 있으며 지수 대비 성과도 양호하고 절대수익도 양호한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급락에 따른 프리미엄 상승에 따라 확보하는 수익이 커져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펀드의 기타손익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는 2016년 5월 설정 후 가입일자기준으로 볼 때 손실계좌가 없었음을 강조하고 반면, 지수 (KOSPI200)는 2017년 하반기 이후 가입 계좌 중 일부 손실이 발생 (최대 -6%)하였다고 부연하면서 2018년 연초 이후 지수 대비 상대적, 절대적으로 우수한 수익을 시현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매니저는 커버드 콜 전략의 기간에 따른 성과의 특성을 분석, 장기 투자 효과를 검증하여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최소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었고 이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매달 확보하는 커버드 콜 전략의 유효성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1년 투자시 손실이 없었으며 최소 약 3%이상 최대 약 19% 수익을 시현하여 평균 10% 대의 수익을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커버드콜펀드는 설정 이후 A클래스 기준으로 2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운용을 시작한 2016년 5월 이후 현재까지 1년 투자시 최소수익률 3.04%, 최대수익률 18.57%, 평균수익률 10.33%를 기록하고 있다.

커버드콜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함으로써 매월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 주가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다. 상승시에는 프리미엄만큼의 수익이 발생하고, 하락시에는 매월 확보하는 프리미엄이 수익률 하락을 완화해주면서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가 상승시 성과가 콜옵션 프리미엄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매달 안정적으로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기본 상품으로 동펀드를 편입하는 것을 신한BNPP자산운용은 적극 추천했다.

본 펀드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시중 주요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