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초입으로 접어들며 부쩍 더워진 날씨 탓에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잊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한복판에서 예술적인 감성과 편의를 느끼고 싶다면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가 제격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도 잘 알려진 DDP는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이라는 뜻으로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의 장이다.

이런 동대문 ddp 중에서도 디자인장터는 복합 먹거리&문화 공간이다. 특히, 트렌디한 먹거리로 구성된 마스터 다이닝(MASTER DINING)은 국내 핫한 맛집만을 엄선해 놓은 곳으로 동대문 전시와 함께 즐기기 좋은 동대문 레스토랑 등이 즐비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렇듯 식사와 디저트, 쇼핑까지 결합된 원스톱 복합공간 내에서도 요즘 내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단연 인기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맛집으로는 ‘샤이바나’를 들 수 있다. 이곳은 국내 유일무이한 미국 남부 가정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화려한 비쥬얼의 특색 있는 미국식 치즈 요리들이 트렌디한 20~30대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에서 꼭 가봐야 하는 디디피 맛집으로 입소문을 통해 떠오르고 있다.

실제, 모든 메뉴에 치즈를 듬뿍 넣은 고소한 풍미의 미국가정식이 주를 이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성인 주먹만한 미트볼 안에 치즈가 듬뿍 담긴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치즈와 페퍼로니 햄이 파스타 위에 얹어진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노란 아메리칸 치즈가 칠리소스 위에 풍성히 쌓인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등의 메뉴들은 이미 동대문 파스타 맛집으로도 잘 알려졌다.

여기에 마치 미국 남부에 여행을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1만 원대의 가성비 좋은 미국 가정식 요리들은 젊은 연인들의 동대문 데이트코스로 꼽히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서울 동대문 ddp 맛집과 함께 실제, 동대문 가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되고 있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맛집 샤이바나 관계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색 있는 분위기와 맛으로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에는 유명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해 최근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며, “현대 시티아울렛, 밀리오레, 두타 등에서 쇼핑 후 맛집으로 들려주시는 분들도 많아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최근 동대문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만큼,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서둘러 방문하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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