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신뢰·평화정착 공고해지길"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신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미국방부가 오는 8월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을 일시중단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한미 양국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로 적절한 시점에 나온 적절한 발표"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북한 역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상응한 조치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에 이어질 남북 북미 간의 후속 회담과 그에 따른 실행 조치에서도 상호 신뢰가 돈독해지고, 한반도 평화정착이 공고해지도록 여러 조치들이 단계적이면서도 동시에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8일 한·미 연합 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공식 중단한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변인은 이번 중단 결정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한 약속과 일치하며, 한국 정부와 공조해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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