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12일 후보 등록…지역위원장, 당원 200명 미만일 시엔 컷오프

민주평화당 창당대회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 민주평화당 창당대회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신건 기자] 민주평화당이 오는 8월 5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평화당 관계자는 20일 <폴리뉴스>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전당대회를 치르는 일정을 확정했다"고 알려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당대회는 이날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당대표 출마 후보자들은 오는 7월 10일까지 지지당원들을 모집할 수 있으며, 다음날인 11일부터 12일까지 후보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평화당 지역위원장 가운데 당원이 200명 미만일 경우에는 '사고지구당'으로 지정, 컷오프(Cut-off)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도부 선출방법에 대해서는 ARS와 케이보팅(K-voting, 선관위 위탁 인터넷 투표 방식) 방식을 놓고, 아직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평화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식당에서 국회의원-최고위원 워크숍을 갖고 전당대회 계획을 논의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워크숍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오는 7월 29일과 8월 5일 사이에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으로는 정인화 사무총장이 선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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