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혁 대표의 코어가 터치센서를 이용한 맞춤식 트레이닝 무인 시스템 이지홀드를 개발해 화제다.

국내 클라이밍 인구는 약 20만명으로 2015년 200개 수준이었던 국내 인공암벽장이 현재는500여개에 달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시설물 및 관공서에서도 국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인공 암벽장을 설치하는 추세이다.

코어의 손지혁대표는 5년 전 처음 취미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시작한 뒤 어깨 탈골 수술로 인해 클라이밍을 포기하게 되었고, 다시 시작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입문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클라이밍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지홀드라는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사용자의 역량에 맞게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트레이닝이 가능한 이지홀드는 차후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식 트레이닝까지 가능한 무인 시스템이다. 터치센서를 이용한 LED 라이트로 진행방향을 지시해 홀드의 탈부착 없이 단계별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어 소규모 센터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코어 손지혁 대표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개인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클라이밍은 또 다른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스포츠이다”며 “클라이밍은 몸의 코어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통한 행복한 마음의 코어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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