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에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태풍 '쁘라삐룬'은 7월 1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88 헥토파스칼의 중소형급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쁘라삐룬'은 7월 2일 오전 9시경에 중소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서귀포 남쪽 약 5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4km 속도로 북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쁘라삐룬'은 2일 오후 서귀포 남남동쪽 해상을 지나 북진하다 3일 오전 9시경 중소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진로를 으로 바꿔 독도 남서쪽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쁘라삐룬'은 당초 3일 부산 북서쪽 약 80km 육상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 됐지만 진로를 틀어 3일 오후 9시경 독도 남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을 지나 4일 오전 9시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하며, 이 태풍은 6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