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PGA]

남달라 박성현(KEB하나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박성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 골프클럽(파72·6742야드)에서 열린 세번 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 뒤진 단독 3위로진행된 경기에서 3언더파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1타를 잃은 유소연(메디힐)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성현은 연장전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를 기록한 유소연에게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경기에서 박성현은 연장 두번째 홀에서 버디 성공으로 우승이 확정된 후 두 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폴리뉴스=문용준 ]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