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제공>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조종묵 소방청장과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를 대상으로 학비 200만~300만 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396명에게 11억 원의 학비를 지원해 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 규모(1억 원)를 늘려 유가족 생활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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