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창업자금 마련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신규창업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때 창업자금 부담을 줄여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바로 업종변경창업이다.
이미 국내 음식점 수는 약 66만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이나 퇴직의 여파 및 청년층과 여성들의 취업난으로 인해 외식업 관련 창업 인구는 오히려 늘고 있는 실정이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자본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큰 부담 없이 요즘 뜨는 아이템이나 유망 창업 아이템 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바로 업종변경창업인 것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 대비 뛰어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옛날통닭 중에서도 원조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 있는 ‘봉이치킨’이 업종변경창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업 창업 시 가장 부담되는 비용인 인테리어 분야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최소경비로 시공할 뿐 아니라 기존 테이블과 집기 등 사용가능한 것들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창업 시 최소의 자금을 투자해 옛날통닭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맛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브랜드 런칭 후 7년 이상의 노하우가 담긴 매콤한 염지법은 물론, 고소한 맛을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산화속도를 늦춘 전용유를 비롯해 하림 백세미의 쫄깃함까지 갖춘 봉이치킨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우리동네 부담없는 치킨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초벌구이 후 4분 20초 만에 완성되는 시스템을 접목시켜 배달은 물론 신속한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홀과 배달, 테이크아웃에 이르는 판매방식의 다양화로 매출증가를 꾀하고 있다.
옛날통닭 장인으로 알려진 봉이치킨 본사 ㈜봉이에프엔씨 고금식 대표는 “옛날통닭 봉이치킨은 서민들도 마음 편히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이자, 적은 비용으로도 가능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다"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 소비자에게는 착한 가격으로, 예비창업인들에게는 성공 창업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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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