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가 새로운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의 시작을 한국 석촌호수에서 알렸다.

카우스(KAWS, 본명 Brian Donnelly)는 미국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캐릭터 컴패니언(COMPANION)을 활용한 아트워크를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디올 맨, 꼼데가르송, 유니클로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카우스가 롯데유통사업부문, 글로벌 큐레이팅 회사 ARR과 협업하여 세계 최초로 석촌호수에서 공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는 세로 28미터, 가로 25미터, 높이 5미터의 카우스만의 독창적인 캐릭터 컴패니언 조형물을 활용해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모든 것을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그가 제작한 작품 중 가장 큰 조각 작품이자 물에 뜬 첫 번째 작품으로, 석촌호수에서 한 달 간 전시 이후 전 세계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기념해 특별 기념품도 출시된다. 플로팅 피규어와 티셔츠, 수건 등의 특별 기념품은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롯데월드몰점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일(목) 가수 현아(트리플H), 가수 샤이니 키, 모델 아이린, 모델 안아름, 모델 유리, 모델 정혁, 김충재, 가수 건일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이들은 컴패니언 캐릭터 조형물을 배경으로 청량감 넘치는 미소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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