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 주니어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중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주니어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는 엔지니어링에 대한 강의와 체험, 멘토링을 통해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고 미래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엔지니어들은 '엔지니어링이란 무엇인가', '기술과 지속가능발전', '환경 수처리 기술' 등 강의를 통해 엔지니어링 관련 트렌드를 소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소속 전문 연구원들도 석유화학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정수막) 키트를 이용해 정수처리 실험을 했다. 에코시티 프로젝트 수업해서는 주어진 조건 아래 발전소, 폐기물과 폐수처리, 교통인프라 건설 등 에너지와 환경 정책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7~9일에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UAE, 멕시코, 인도, 나이지리아 등 13개국 학생 42명이 참석하는 '주니어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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