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골키퍼 이범영이 골문을 비우고 나오자 데얀이 기습적인 장거리 슛으로 득점을 하고 있다.
▲ 강원의 골키퍼 이범영이 골문을 비우고 나오자 데얀이 기습적인 장거리 슛으로 득점을 하고 있다.

수원 삼성은 염기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를  2대0으로 꺾고 K리그1에서 3위를 유지했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0라운드 경기서 염기훈이 전반 36분 프리킥 찬스에서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득점에 성공한 데얀이 팬들 앞에서 골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득점에 성공한 데얀이 팬들 앞에서 골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종료 직전 데얀이 텅빈 골문을 향해 쐐기골을 넣으면서 2대0으로 강원FC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10승5무5패 승점 35점으로 K리그 클래식에서 3위를 기록했다.2위에 올라있는 경남FC(승점 36점)와는 승점 1점차로 다가섰다. 강원은 7승6무7패 승점 2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염기훈이 득점에 성공한 데얀에게 축하를 하고 있다.
▲ 염기훈이 득점에 성공한 데얀에게 축하를 하고 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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