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결과 합산해 당 대표·최고위원 결정

민주평화당 로고.<br></div>
 
▲ 민주평화당 로고.
 

[폴리뉴스 신건 기자] 오는 5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민주평화당은 3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시작한다.

ARS 투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전당원 온라인 투표에 응답하지 않는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민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평화당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인 'K-voting'을 이용해 전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투표에는 대상자 82,011명 가운데 11,021명이 참여해, 13.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청년위원장 선출 투표에는 전체 20,578명 중 2,359명이 투표해, 투표율 11.46%를 기록했다.

평화당은 전당원 온라인 투표(90%), 국민 여론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대표로, 2∼5위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한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 의원과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6명이 출마했다.

청년위원장 선거에는서진희 대전시당위원장과 김병운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