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명가 오트리푸드빌리지가 오는 8월 8일과 9일 양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진행되는 88왕홍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왕홍이란 중국어로 인터넷을 뜻하는 ‘왕뤄(網絡)’와 유명인을 뜻하는 ‘홍런(紅人)’이 합쳐진 말로, 웨이보, 텐센트, 이즈보등 중국 SNS에서 수십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온라인 유명인사’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런 왕홍들이 SNS 기반으로 온라인 방송을 진행해 대중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오락, 쇼핑, 여행,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론 및 유행과 소비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88왕홍박람회는 이런 왕홍 특수를 활용하여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의 판매촉진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88개의 한국 브랜드와 88명의 왕홍들이 참여하며, 한 업체당 10~30명의 왕홍들이 약 30~60분 간격으로 홍보와 판매 방송을 실시간으로 하기 때문에 참가업체에게는 자사의 브랜드나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코몰파트너스와의 사전 미팅을 통해 선정된 ㈜오트리푸드빌리지는 주력상품인 ‘고메넛츠’시리즈와 ‘베리넛츠’상품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고 중국 현지 수십만에서 수천만에 이르는 유저와 팔로워들에게 구매를 유도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법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중국 시장에 수출된 이력이 있는 ㈜오트리푸드빌리지의 ‘베리넛츠’상품은 왕홍들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한 번 더 중국인들에게 자세하게 소개가 되며 수출 물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트리푸드빌리지의 관계자는 “88명 왕홍들의 실시간 생방송의 장점을 최대 활용하여, ‘베리 넛츠’외 순수견과 6종으로만 구성된 GS 홈쇼핑 최다 판매 견과 상품 ‘고메넛츠’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오트리 브랜드의 장점을 소개하고 ㈜오트리푸드빌리지의 다양한 상품성을 무기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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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