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2018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후반기가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이 2위권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8월 11일 현재 두산베어스는 70승 38패로 2위와의 승차를 8게임차로 유지하며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SK가 61승 45패 1무승부로 두산에 8게임차 뒤진 2위를 기록중이고 한화가 60승 50패로 3위로 두산에 11게임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7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넥센이 57승 56패로 4위로 올라섰고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LG가 54승 56패 1무로 5위로 내려갔다.

삼성이 52승 56패 3무승부로 6위를 기록중이며 최근 3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롯데가 48승 56패 2무승부로 7위로 올라섰고 전년도 챔피언 KIA가 48승 57패로 8위로 내려갔다.

이어 KT가 45승 61패 2무승부로 9위, NC가 45승 65패로 최하위인 10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추세대로 보면 두산은 큰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고 SK와 한화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프로야구는 가을야구 진출을 놓고 4위 넥센부터 8위 롯데까지 시즌 마감때까지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토요일인 8월 11일 오후 6시 3전국 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에서는 KIA(선발 양현종)와 SK(선발 박종훈)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KBS N SPORTS 중계

대전에서는 KT(선발 김민)과 한화(선발 헤일)의 경기가 진행된다. MBC SPORTS+ 중계

고척에서는 LG(선발 임찬규)와 넥센(선발 브리검)의 경기가 진행된다. SPOTV2 중계

잠실에서는 롯데(선발 듀브론트)과 두산(선발 린드블럼)가 대결을 벌인다. SPOTV 중계

대구에서는 NC(선발 이재학)과 삼성(선발 아델만)의 경기가 펼쳐진다. SBS SPORTS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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