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이보영이 둘째를 임신한 소식이 알려져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다수의 매체에 "이보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아직 초기 단계다. 계획돼 있던 작품도 없어서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보영은 올해초 횟집에서 전어를 서비스로 달라는 루머에 시달리며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대응까지 선언하기도 했다.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8일 "배우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와 악성 댓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방침을 전했다.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8일 "배우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와 악성 댓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방침을 전했다.

소속사는 "배우가 처벌을 원치 않았으나 촬영 중인 드라마(tvN '마더') 관련 기사에도 명예훼손 댓글이 게시돼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얼마 전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보영과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이 사실인 양 퍼져나갔다"고 설명했다.

소속사가 언급한 내용은 장희진이 지난해 7월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성-이보영 부부와의 친분을 언급하다가 이보영이 횟집에서 '서비스'를 요구했다고 발언한 것과 연관이 있다.

장희진은 지난해 7월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친해진 이보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장희진은 "이보영이 함께 간 거제도 횟집에서 내가 전어를 먹고 싶다고 말하자 전어를 서비스로 요구했다"며 "근데 아주머니가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고 하냐'며 무안을 줬다. 이보영은 배우 지성(이보영 남편)에게 전화해 '나 못 알아보고 희진이만 알아보는 거 있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보영 소속사인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후배 배우가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하였고 그 내용은 화제가 되어 사실인 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며 "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에게 직접 사과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료 수집과 제보를 통해 악성 댓글들을 자료화해왔다"며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게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보영은 지성과 6년간의 열애끝에 2013년 9월 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지성과 결혼식을 올린후 2015년 첫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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