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범죄 수사 및 내부 비리 조사에 디지털 포렌식 기술이 접목되어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비리가 밝혀지면서, 각계 기업 감사팀에서 '디지털 포렌식 내부감사 실무 기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정비리 감사 전문기업 ‘행복마루 컨설팅’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금융사, 통신사, 유통사 등의 기업 감사팀에서 디지털 포렌식 내부감사 기술 교육에 대한 교육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디지털 포렌식 내부감사 기술교육’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포렌식 이론 및 내부감사 적용 사례를 학습하는 입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문과정을 수료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존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문제 풀이 형식으로 전환한 실무과정을 운영 중이며 향후에는 행복마루 컨설팅의 노하우를 집약한 “증거분석 DNA”를 이식할 수 있도록 1주 전문가 과정을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행복마루 컨설팅은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부정·비리 감사에 특화해 조사, 분석을 대행해 주는 내부감사 전문 서비스 업체이며, 회사 설립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8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HDD 8000여 대(매년 1000대 이상)를 수집·분석하는 등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행복마루 컨설팅의 관계자는 “기존 감사 기법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디지털 저장장치의 정보 은닉(파일삭제, 중요정보 은닉, 파일 확장자 변경 등) 기법에 대해 학습하고, 이러한 정보 은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삭제된 파일을 찾아 복구하고, 은닉된 정보가 있는지 조사하며 파일 시그니처 분석을 통해 파일 확장자 변경 유무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실무 기술교육을 수행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고 했다.

또한 “최근 기업 감사팀에서 디지털 포렌식 내부감사를 위탁하는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 가능한 모든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지만 현재의 인력으로 모두 지원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다”며 “지금까지의 우리의 노력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것 같아 행복하면서도 우리의 도움이 절실한 기업에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마루 컨설팅의 실무교육은 우리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업체가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우리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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