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초 입사할 신입 종합기획직원(5급) 6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올해 초 입사한 신입 직원(70명) 채용 때보다 10명이 줄었다.

부문별 채용 인원은 경제학 29명, 경영학 17명, 법·통계·컴퓨터공학 11명, 해외전문인력 3명이다.

한은의 5급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친다. 서류전형은 최종학력, 최종학교명, 전공, 학점, 성별 등 7개 인적사항을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이다. 접수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다. 필기시험은 10월 20일, 면접은 11월 중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말로 예정됐다.

서류 접수에 앞서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시간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장소는 중구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은은 올해 상반기 박사급 연구인력과 IT, 지급결제, 리스크관리 등 외부 경력직 전문가 14명을 뽑았다.앞으로도 경력직 전문가에 대한 수시 채용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