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박주민19.5%-설훈17.2%-박광온17%-유승희7.9%-황명선6.4%’
쿠키뉴스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687명을 대상으로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결과 송영길 의원이 이해찬 의원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고 20일 보도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진행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의 당대표 후보 3명 가운데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하느냐“라는 질문에 37.4%가 송영길 의원, 이어 이해찬 의원 33.2%, 김진표 의원 22.6%로 조사됐다(없음 3.8%, 잘모름 3.1%). 이번 조사에 참여한 당원은 대의원 46.0%(316명), 권리당원 32.2%(221명), 일반당원 21.8%(150명)다.
지역별로는 송 의원은 서울(40.0%), 광주·전라(46.1%), 이해찬 의원이 대전·세종·충청(55.0%), 대구·경북(37.5%) 강원·제주(37.5%), 김진표 의원이 경기·인천(37.4%)에서 1위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송영길 의원(34.4%)과 김진표 의원(31.3%)이 경합했다.
연령별로는 이해찬 의원이 30대(39.6%)와 40대(36.8%)에서 앞섰고 송영길 의원은 50대(41.1%)와 60세 이상(40.9%)에서 가장 높았다. 19~29세 청년층에서는 이해찬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 각각 40.9% 지지율을 얻었다.
민주당 최고위원의 경우 박주민 의원이 당원 응답자 가운데 19.5%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고 설훈(17.2%), 박광온(17.0%), 유승희(7.9%), 황명선(6.4%), 남인순(5.4%), 김해영(5.1%), 박정(4.4%) 의원 순이었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ARS 투표 40%, 대의원 현장투표 45%, 국민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쿠키뉴스 의뢰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더불어민주당 남녀 당원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7%(조사완료 표본수 687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자세한 내용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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